정부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 사상자 발생 깊은 우려"

"안전 위협 모든 행위 규탄…안보리 결의 1701호 준수 촉구"

지난 4일(현지시간) 레바논 나바티예에서 바라본 바라본 레바논 남부 지역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6.06.04.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정부는 이스라엘과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충돌하고 있는 레바논에서 최근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UNIFIL) 소속 군인이 사망하는 등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우려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5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최근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UNIFIL) 소속 세르비아군 사망을 포함해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UNIFIL의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행위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UNIFIL에 대한 공격은 국제인도법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701호 위반임을 상기한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이러한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UNIFIL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접경지역의 휴전 감시와 안정 유지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이스라엘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충돌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평화유지군 안전 문제가 국제사회의 우려 사항으로 부상하고 있다.

yeseu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