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철 방사청장, '폭발 사고' 한화에어로 현장 방문해 수습 현황 점검
합동분향소도 조문…"유사 사고 발생 막을 것" 대전 청사서 대책 회의
- 김예원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이 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 현장을 방문해 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 청장은 현장에서 사고 수습 현황과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뒤,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철저한 사후 처리가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방위산업 전반의 안전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진 합동분향소 조문에서 이 청장은 "안타까운 희생에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라며 "그 어떤 가치도 근로자의 '안전'보다 우선할 수 없으며, 유사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 청장은 방위사업청 대전청사에서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신속한 합동 안전 점검 착수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방안을 토의했다.
지난 1일 오전 10시 59분쯤 대전 유성구 외삼동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56동 세척 공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근로자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사상자들은 로켓 추진제 제조 공정에 쓰이는 장비를 세척하다가 발생한 폭발에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방사청은 사고 수습과 후속 대응 전반을 총괄하기 위한 '안전사고 대응 TF'를 가동, 향후 고용노동부, 소방청과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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