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쿠웨이트 국제공항 공격…외교부 "접수된 한국민 피해 없어"
쿠웨이트 체류 교민 300여 명
-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하며 쿠웨이트 국제공항이 공격받은 가운데 현재까지 접수된 한국 교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3일 뉴스1 취재 결과 외교부는 쿠웨이트 현지 상황을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 우리 국민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쿠웨이트에 체류 중인 교민은 300여 명이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2일(현지시간) 쿠웨이트와 바레인 내 미군 시설을 겨냥한 대규모 미사일·드론 공격을 감행했다. 이 과정에서 쿠웨이트 국제공항 제1터미널(T1)이 드론 공격을 받아 시설 일부가 파손되고 민간인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격은 미군이 이란의 석유 수출 거점인 하르그섬으로 향하던 유조선을 타격한 데 대한 보복 차원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미군이 이란 케슘섬의 군사시설을 추가 타격하자 이란은 걸프 지역 내 미군 주둔국을 상대로 공격 범위를 확대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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