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서 '한중일 협력의 날' 개최…3국 문화교류 성과 공유

TCS 설립 15주년 기념 행사…전통공연·체험부스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 마련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이 2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한중일 협력의 날(TCS Day)' 행사를 개최한다.(TCS 제공).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이 2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한중일 협력의 날(TCS Day)'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TCS 설립 15주년과 '2025~2026 한중일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민경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을 비롯해 주한 중국·일본 대사관 관계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안동시,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CNTO), 일본정부관광국(JNTO)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TCS 15주년 특별 사진전이 열려 한중일 협력의 주요 성과와 교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또 한중일 전통악기 협연과 문화공연, 시민 참여형 문화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희섭 TCS 사무총장은 "올해는 TCS 설립 15주년이자 '2025~2026 한중일 문화교류의 해'를 맞은 뜻깊은 해"라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과 함께 한중일 협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세대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민경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축사를 통해 "한중일 3국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해 온 가까운 이웃"이라며 "민간과 청년 세대를 중심으로 한 교류 확대가 동북아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와 인적교류 확대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문화교류를 통해 3국 협력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TCS는 2010년 5월 30일 제주에서 체결된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 설립 협정을 기념해 2023년부터 매년 '한중일 협력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yeseu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