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2026 합동화력훈련 실시…AI 지휘·무인 부대로 미래강군 육성

국방부 장관 주관…유무인복합전투체계로 합동성 강화

자료사진. (육군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국방부는 28일 경기 포천의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2026 합동화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5월 18일부터 이어진 3차례 훈련 중 마지막 훈련으로, 군의 확고한 대비태세와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엔 육·해·공군 및 해병대 27개 부대 및 장병 1400여 명, 96종 457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현장엔 국민참관단 400명을 포함한 1900여 명이 함께했다. 훈련은 식전행사와 본 훈련, 장비 전시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축하비행을 선보이기도 했다.

본 훈련은 1부 방어작전과 2부 공격작전으로 진행됐다. 1부 훈련에선 인공지능(AI) 지휘결심지원체계와 무인전투체계 시범부대 등으로 미래전장 모습을 가시화했다.

AI 지휘 결심체계는 위성 감시자산과 정찰·전파탐지 드론, RF-16 새매 및 E-737피스아이 등 다양한 감시자산이 획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정확한 표적 정보를 추천했다. 또 이를 자폭드론·유무인복합전투체계 등과 연계해 전 영역에 걸친 합동화력타격을 실시했다.

2부 훈련에선 유무인복합전투체계를 활용해 최단시간 및 최소희생으로 합동작전을 승리로 종결했다. 육군 항공의 공중엄호 아래 아미타이거(Army TIGER) 전력과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가 주요 지역을 확보했고, 무인체계 기반 선도정찰과 장애물 개척이 이뤄졌습니다. 이어 지상 및 포병화력지원과 공중강습작전, 지상장비 운용을 통해 목표지역 공격작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2026 합동화력훈련을 총 지휘한 최성진 7기동군단장(육군 중장)은 "우리 군이 국민의 군대로서 결연한 자주국방 능력과 태세를 구축하고 있다"라며 "또 'K-방산'의 우수성과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를 융합한 육·해·공·해병대가 원팀이 되어 합동성을 강화했다"라고 말했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