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핵잠·원자력 협정 '킥오프 회의' 6월 중순 개최
6월 하순 넘기지 않을 듯…美 대표단 구성원 확정은 아직
- 노민호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한미가 핵추진잠수함(핵잠) 도입과 원자력 협정 개정 등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에 담긴 안보 분야 합의 이행을 위한 '킥오프(출범) 회의'를 6월 중순에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과 앨리슨 후커 미 국무부 정무차관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외교차관회담에서 관련 논의를 위한 한미 간 범정부 협의체의 출범 회의를 이른 시일 내에 열기로 했다. 후커 차관이 대표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방한하는 미국 측 대표단의 구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 국무부 외에도 국방부(전쟁부), 에너지부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한국의 대표단은 박 차관이 수석대표를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는 범정부 협의체를 공식 소통 창구로 삼되 핵잠 및 원자력 협정 등 사안마다 외교당국 간, 혹은 국방당국 간 별도의 채널을 가동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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