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귀환 국군포로 별세…생존자 5명으로 줄어
이두희 국방부 차관, 빈소 조문
- 허고운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6·25전쟁 당시 북한에 끌려갔다가 탈북한 국군포로 1명이 15일 별세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고인은 6·25전쟁 당시인 1953년 강원 화천에서 중공군에 의해 포로가 됐으며, 북한에서 노동자 생활을 하다가 2002년 탈북해 대한민국으로 귀환했다.
유족 요청에 따라 고인의 이름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이날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며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현재 빈소에는 국방부 직원이 상주하며 장례를 지원 중이다. 고인의 원소속 부대인 육군 3사단과 자매결연 부대인 육군 51사단 장병들도 조문했다.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후 지금까지 국군포로 80명이 귀환했다. 고인의 별세로 국내에는 5명의 귀환 국군포로가 생존 중이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귀환 국군포로분들에게 진심 어린 예우와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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