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외교장관회담 30일 개최…에너지 안보·방산 협력 논의

조현 외교부 장관과  페니 웡 호주 외교통상부 장관.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26 ⓒ 뉴스1 임세영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과 페니 웡 호주 외교통상부 장관.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26 ⓒ 뉴스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30일 오후 서울에서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 한·호주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고 고위급 교류, 경제안보, 국방·방산, 지역정세 등 주요 현안과 공동 관심사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27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회담은 두 장관이 지난 3월 16일 통화한 이후 약 한 달여 만에 열리는 것으로, 양국은 최근 중동 상황과 에너지 안보 위기 등 공동의 도전과제 대응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측은 국방·방산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심화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가에서는 웡 장관이 최근 한국을 에너지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로 직접 언급한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웡 장관은 2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한국을 '호주의 가장 중요한 정제 연료 공급원 중 하나'로 지목하며 중동 정세 불안 속 에너지·연료 안보 협력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