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앙아, 제1차 정상회의 준비 본격화…고위관리회의 첫 개최
파트너십·평화·번영·인적교류 4대 비전 제시
중앙아 5개국 "한국 리더십 지지"
-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외교부는 10일 서울에서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 주재로 2026년 9월 개최 예정인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첫 고위관리회의(SOM)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정상회의 준비 전반을 조율하는 이번 회의에는 중앙아시아 5개국 외교차관들이 참석해 행사 구성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파트너십의 제도화, 평화와 안정을 향한 동행, 혁신과 번영, 사람과 신뢰를 통한 연결’을 슬로건으로 제시하고, 파트너십·평화·번영·인적교류 등 4대 분야 협력 비전을 공유했다. 아울러 양 지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한 준비 협의를 진행했다.
중앙아 5개국 대표들은 협의체가 정상급으로 격상된 것을 계기로 협력이 보다 전략적이고 전면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하며 한국의 리더십에 대한 지지와 함께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의혜 차관보는 회의 참석차 방한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외교차관과 각각 양자 면담을 갖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과는 전날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한편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중앙아 5개국 대표들을 접견하고, 이번 SOM을 시작으로 준비 협의를 차질 없이 진행해 9월 정상회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중앙아 측은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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