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군, 연합 구조전 훈련…호주 잠수부대도 참가
심해 수중 탐색·실종자 구조 등 훈련
- 허고운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해군은 6일부터 10일까지 경남 진해만 일대에서 연합 구조전 훈련(SALVEX)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연합 구조전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난 상황에 대비해 한미 해군이 구조 임무 수행 절차에 숙달하기 위해 국내에서 매년 진행되는 정례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해군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 예하 구조작전대대, 수상함구조함 통영함, 미국 해군 기동잠수구조부대(MDSU) 장병들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호주 해군 폭발물처리 잠수부대(ACDT) 장병들과 한국 해양경찰 중앙특수구조단 대원들도 훈련에 처음으로 참가해 한미 해군과 함께 구조 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했다.
한국·미국·호주 해군 장병과 해경 대원들은 훈련 기간 통영함에 편승해 훈련 구역에서 심해 수중탐색 및 잠수 훈련을 했다.
잠수사들은 표면공급잠수체계(SSDS)를 이용, 진해군항 부두 일대에서 수중 장애물 탐색·인양을 했다. 이들은 모의 침몰 선박 인근 해상에서 실종자 탐색 및 구조를 위한 스쿠버 훈련도 병행했다.
해군 해난구조전대장 김대기 대령은 "훈련 성과를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라도 우리 국민과 전우를 구조할 수 있도록 구조작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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