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또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오늘 두 번째

오전엔 원산 일대에서 SRBM 수 발 발사하기도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보도된 다연장 방사포 및 전술탄도 미사일 발사 장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김예원 노민호 기자 = 북한이 8일 두 차례에 걸쳐 미상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에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오후 2시 29분쯤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공지했다.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 위반이다.

일본 해양보안청도 이날 오후 2시 27분쯤 북한으로부터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가 발사됐다며 낙하물 등 발견 시 접근하지 말 것을 운항 중인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다.

북한은 7일부터 이틀 동안 총 3차례 발사체를 통한 무력 도발을 단행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50분쯤엔 북한 원산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수 발이 240㎞가량 비행했다.

7일 아침 쏘아 올린 발사체는 비행 직후 이상 징후를 보이며 낙하해 한미 정보당국이 구체적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건 지난 3월 14일 이후 약 3주 만으로, 탄도미사일 도발은 올해 들어 4번째에 해당한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