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국정원 '명예 방첩요원' 위촉…방첩 인식 제고 나선다
-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국가정보원이 배우 현빈을 '명예 방첩요원'으로 위촉하며 방첩 활동의 대국민 인식 제고에 나섰다.
국정원은 7일 현빈을 명예 방첩요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히고, 최근 간첩죄 적용 범위 확대 등 법 개정을 계기로 방첩의 개념과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위촉은 그동안 방첩이 '북한 간첩 색출·검거'에 국한된다는 인식을 넘어, 외국 정보기관의 산업기술 유출과 사이버 위협 등으로 확대된 안보 환경을 반영한 것이라는 게 국정원 설명이다.
국회는 앞서 형법 개정을 통해 간첩죄 적용 범위를 '적국'에서 '외국'으로 확대하며, 북한뿐 아니라 외국에 의한 간첩 행위까지 처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현빈은 영화 '교섭'에서 국정원 요원을 연기한 바 있으며, 앞으로 국정원과 함께 방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국정원은 "첨단기술과 방위산업 기밀 유출 등 국가안보 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방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명예 방첩요원과 함께 국민 인식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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