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화랑훈련 실시…국가중요시설 드론 공격 대응 숙달 중점

11월까지 6개권역 민·관·군·경·해경·소방 통합방위태세 점검

2024년 부산·울산권역 화랑훈련 모습. 2024.4.18 ⓒ 뉴스1 (합동참모본부 제공)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합동참모본부(통합방위본부)는 전·평시 후방지역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하고 민·관·군·경·해경·소방의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화랑훈련을 6일 대구·경북권역을 시작으로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통합방위법'에 따라 통합방위본부 주관하에 △통합방위작전계획 시행절차 숙달 △지역주민 안보의식 고취 △민·관·군·경·해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인을 위해 1977년부터 진행한 시도 단위 정례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오는 11월까지 전국 6개 권역(대구·경북, 제주, 부산·울산, 강원, 전북, 충북)에서 진행하며 지방자치단체, 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 및 국가중요시설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올해 훈련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권역별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위기 상황을 조성하고, 모든 국가방위요소가 참가하는 훈련을 위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난 3월 23일 실시한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논의된 에너지 기반 시설 등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 등 다양한 비상 상황 대응절차를 숙달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주요 훈련 내용은 △통합방위지원본부의 상황처리 및 통합대응능력 점검 △실제 테러 상황 묘사 및 탐색·격멸 훈련 △복합위기 상황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훈련 등이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 통합방위요소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굳건한 통합방위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goldenseagu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