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중소업체 대상 사이버 보안 취약점 진단 사업 추진

직접적 대응 능력 강화 위한 모의 해킹에 중점

1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5회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26)에 보안 관련 기기들이 전시돼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방위사업청이 6일부터 방산업체 및 협력업체 105개 사를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취약점 진단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은 외부 공격에 대한 직접적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모의해킹에 중점을 두고 초기 침투 가능 경로 및 시스템 취약점까지 분석할 수 있도록 점검 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중소 방산업체 및 협력업체의 참여 독려를 위해 대형 방산업체와의 협조도 강화한다.

방사청은 해킹으로 인한 보안 침해 사고는 대규모 정보 유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예방적 차원의 정기 진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 꾸준한 진단 및 조치를 통해 기술 보호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윤창문 방위사업청 국방기술개발보호국장은 "국내 방산기업의 기술 수준 향상과 더불어 기술 보호 수준도 함께 높아져야 K-방산 신뢰도를 유지할 수 있다"라며 "기술 보호 측면에서 잠재적 취약점을 사전에 식별 및 조치함으로써 사이버 대응 능력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