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넘은 K2 소총 대체…올 하반기 '한국형소총-II 사업' 기본전략 수립
방사청 "현재 선행연구 중"
- 허고운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우리 군이 40년간 사용해 온 K2 소총을 대체하기 위한 사업추진기본전략을 올해 하반기에 수립할 전망이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3일 "현재 한국형소총-II 사업의 선행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사업추진기본전략 수립 등 적기 전력화를 위한 사업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사청은 올해 8월쯤 사업추진기본전략을 수립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기본 전략이 확정될 경우 오는 2028년 사업이 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을 국내외 업체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할지, 국산 신형 개인화기를 연구개발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초도 사업의 규모는 약 7000억 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K2 소총은 M16 소총을 면허 생산했던 국방부 조병창(현 SNT모티브 공장)에서 지난 1975년 국방과학연구소(ADD) 주도로 개발했다. 이 소총은 1985년부터 양산이 시작돼 군에 배치돼 40여년째 우리 군의 주력 개인화기로 쓰이고 있다.
2012년부터는 K2의 대대적인 개량이 시작됐고, 레일이나 보조 손잡이 등을 달 수 없었던 단점을 보완한 K2C1 등이 전력화됐다.
우리 군은 1989년부터 전력화된 K5 권총을 대체할 사업도 추진 중이다. 차기 권총 사업은 육군이 올해 소요를 제기해 소요가 결정되면 내년 이후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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