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차관, 美 하원의원단 접견…전작권 전환 지지 당부

하원의원단, 국방부 방문…한국 연구 모임 소속

2일 이두희 국방부 차관이 미국 하원의원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이두희 국방부 차관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미 하원의원단을 접견하고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위한 미국 측의 적극적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미 하원의원단 대표로는 팻 해리건·라이언 징키 공화당 의원과 아미 베라·마크 포칸·매리 스캔런·질 토쿠다 민주당 의원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18년 2월 공식 출범한 미 의회의 한국 관련 연구 모임인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소속으로, 현재 136명의 상·하원 의원이 참여 중이다.

이 차관은 한미 현안에 대한 하원의원단의 관심에 깊은 감사를 전하면서 전작권 전환을 위한 우리 정부와 군의 노력을 설명했으며, 향후 한미동맹과 연합방위체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작권 전환은 △최초작전운용능력(IOC) △완전운용능력(FOC) △완전임무수행능력(FMC)의 평가 및 검증을 거쳐 최종적으로 반환된다. 한미는 현재 2단계인 FOC 평가를 완료했고 올해 내로 검증을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또 조선 유지·보수·정비(MRO), 핵추진잠수함 건조 등 현안에 대한 미 의회의 초당적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며 한미 동맹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