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2·12 반란군 항거' 故 김오랑 중령에 '무공훈장' 추서키로
31일 국무회의서 '비전투' 보국훈장 취소 의결 추진
- 김예원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정부가 12·12 군사반란 때 반란군에 항거하다 숨진 고(故) 김오랑 중령에게 무공훈장을 추서할 예정이다.
30일 정부에 따르면 다음날(31일) 열릴 국무회의에서는 김 중령에게 수여됐던 보국훈장을 취소하는 안건이 의결될 예정이다.
이는 무공훈장을 추서하기 위한 절차로, 무공훈장은 전투에서 공적을 세울 경우, 보국훈장은 전투 외 공적을 세울 경우 수여된다.
김 중령은 12·12 군사반란 당시 정병주 특수전사령부 비서실장으로 반란군이 사령관 체포를 시도하자 이를 막다 총상을 막고 숨졌다. 국방부는 지난 2022년 김 중령의 사망을 '순직'에서 '전사'로 전환한 바 있다.
이와 별개로 군은 경기 이천 특수전사령부 부지 등에 김 중령 동상을 제작, 건립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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