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이달 초부터 MDL 인근 작업 재개"…'국경화' 지속
2023년 남북군사합의 파기 이후 작업 본격화…지뢰매설 정황도
- 김기성 기자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합동참모본부(합참)는 27일 "지난해 12월 중단됐던 MDL(Military Demarcation Line·군사분계선) 이북 근접지역에서 작업이 3월 초 재개됐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023년 11월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 이후 남한과의 물리적 단절 시도를 이어오고 있다. 군사분계선 이북지역에서 이뤄지는 작업은 철조망 설치, 동해선 가로등 및 철도 레일 제거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남북 연결도로 일대에 지뢰도 매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우리 군은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안정적으로 군사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군은 지난해 3월부터 작업을 시작하면서 12월까지 10여차례에 걸쳐 군사분계선을 침범하기도 했다.
우리 군은 북한군의 MDL 침범에 경고방송·사격으로 대응하고 있다.
goldenseagu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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