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호주 외교장관과 통화…에너지 협력 제안
페니 웡 "에너지 정책 관련 긴밀하게 소통 희망"
- 유민주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외교부는 16일 조현 외교부 장관과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양국 관계와 국제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페니 웡 장관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갖고, 한-호주 간 에너지 안보 협력 등 양국 관계와 지역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조 장관은 지난해 양국 간 두 차례 정상회담을 실시하는 등 한국과 호주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서 긴밀한 고위급 교류를 이어오고 있음을 평가했다.
아울러 최근 중동 상황 하에서 에너지 안보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역내 대표 유사 입장국이자 긴밀한 에너지 협력 관계를 갖고 있는 양국이 서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웡 장관은 한국과 호주가 에너지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지난 13일부터 한국 정부가 시행 중인 석유 최고가격제 등 주요 에너지 정책과 관련해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길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두 장관은 올해 양국 수교 65주년 및 가평전투 75주년을 맞아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한-호주 전략대화 등 긴밀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양국 간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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