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참모총장, 'FS연습' 17사단 통합방위훈련 현장점검

김규하 총장, 17사단 민·관·군·경·소방 합동대비태세 점검
도시 폭발물 테러 신고 접수·용의자 검거 시나리오 연습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이 12일 인천 도시지역전투훈련장에서 진행된 통합방위작전 훈련 현장을 방문해 작전 지도를 하고 있다. 2026.3.12./ⓒ 뉴스1(육군 제공)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김규하 육군참모총장(대장)은 12일 인천 도시지역전투훈련장을 방문해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FS) 일환으로 진행한 통합방위훈련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통합 야외기동훈련(FTX) 형태로 육군 제17사단 승리여단을 비롯해 군사경찰대대, 공병대대, 화생방대대, 수도군수지원단 폭발물처리반,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귀성부대 등 장병 460여 명, 경기남부경찰청 경찰특공대와 김포경찰서, 김포시청, 김포소방서, 김포골드라인 관계자 등 민·관·경·소방 인원이 참여했다.

훈련은 도시지역 복합 위협 상황에 대비한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국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병원 내 폭발물 의심 물체 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군·경·소방 인력 출동 △시민 대피 및 부상자 처치 △폭발물 처리 및 화생방 확인 △군사경찰과 경찰특공대의 도주로 차단 △특전사의 지하철역 내부 탐색 및 격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형 마일즈(MILES) 장비를 활용해 장병들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엄폐·기동·교전 절차를 숙달하며 도시지역 작전 수행 능력을 높였다.

김 총장은 "현대전에서 도시지역 작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협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이 긴밀히 협력하는 통합훈련을 지속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goldenseagu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