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현대차그룹과 필리핀 한국전쟁 추모시설 보수·개선

필리핀, 아시아 최초·세계 세 번째로 한국에 파병…7420명 중 112명 전사
정부, 현대차그룹과 참전기념비·기념관 보수·개선 예정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국가보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2.18 ⓒ 뉴스1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국가보훈부가 현대자동차(005380)그룹과 함께 필리핀의 한국전쟁 참전 추모 시설의 보수와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필리핀은 한국전쟁 당시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에서 세 번째로 파병한 국가로, 총 7420명을 한국에 보냈다.

정부는 지난 1967년 필리핀 마닐라 국립 영웅 묘지에 전사자 112명의 이름을 새긴 참전기념비를, 2012년에 국립 영웅 묘지 인근에 참전기념관을 건립했다.

정부는 현대차그룹과 함께 참전기념비의 균열과 변색 부분을 보수하고, 비석 주변 계단 및 바닥을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참전기념관 역시 올해 안으로 현대차그룹과 함께 정비할 계획이다.

goldenseagu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