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9차 당 대회 부문별 협의회 진행…대외 메시지는 아직[데일리 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해간다"라며 만경대구역 당위원회를 조명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해간다"라며 만경대구역 당위원회를 조명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북한이 일주일째 진행 중인 제9차 노동당 대회에서 부문별 연구 및 협의회를 이어가며 대회 결정서 초안 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1면에서 "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가 책임적인 토의사업을 계속하고 있다"며 경제, 국방, 대외, 당 사업 등 여러 부문의 연구 및 협의회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김정은 당 총비서가 제8기 당 중앙위원회 사업 총화 보고와 중요 결론의 진수와 정신에 입각해 부문별 사업 방향과 계획을 토의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협의회에서는 5개년 전략 수행의 총적 목표와 원칙을 사회주의 건설 전반에 구현하기 위한 과학적·합리적 계획 수립 방안이 논의됐으며, 집체적 토의 결과는 당 대회 결정서 초안 작성위원회에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가 김 총비서의 당 총비서 재추대를 축하하는 서한 전문도 1면에 실렸다. 이들은 김 총비서를 '조선노동당의 위대한 수반'으로 칭하며 충성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2면에선 김 총비서가 평양육아원과 애육원에 지능교육도서를 보내준 일화를 소개하며 "육아원과 애육원을 건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모없는 아이들을 잘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는 교시를 소개했다. 이어 당 건설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글을 통해 당 조직 강화와 사상적 통일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3면에서는 무산광산연합기업소 당원들의 100만산대발파 준비와 갱도 굴진 성과를 조명했으며, 전국직맹일꾼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답사행군 출발모임과 평안북도 여맹원들의 탄원 소식을 전했다.

4면에선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인생관을 따라배울 것을 독려하며 발전소 작업반장과 혁명사적관 강사, 농장원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 국가과학원 중앙광업연구소의 연구 성과도 함께 보도됐다.

5면에서는 새 시대 농촌혁명강령 실행 성과와 과학농사 도입 사례를 집중 조명했다. 또 함흥철도국의 영농물자 수송 성과, 평천부재공장의 절단기 제작, 제39차 김책공업종합대학 과학기술축전 개막 소식을 전했다.

6면에선 일본 정계에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라는 주장이 나온다면서 이는 "군국주의 고취를 노린 불순한 놀음"이라고 비난했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