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3·1절 107주년 맞아 독립선언서 낭독 체험 프로그램 실시

'독립국을 선언한다' 프로그램 마련…선착순으로 현장 접수

'독립국을 선언한다' 홍보 포스터. (보훈부 제공)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국가보훈부가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3·1절 제107주년을 맞아 3·1운동에서 독립선언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독립국을 선언한다'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직접 독립선언서를 낭독 및 전달하고,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독립의 뜻을 포기하지 않았던 독립국의 선언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20회 차에 걸쳐 운영하며, 회당 50명이 35분간 체험한다. 입장은 현장 선착순 접수다.

프로그램 참여 후엔 체험 활동지에 '대한독립 네 컷' 스티커 4개를 붙여 소장할 수 있다. 설문조사를 완료하면 3·1운동 기념 교통카드 부착 스티커 3종 중 1종 등 기념품을 선착순 증정한다.

임시정부기념관에선 이와 별도로 지난 10일부터 오는 3월 22일까지 '대한민국 첫 번째 봄을 기억하다'라는 문화 행사도 진행 중이다.독립선언서를 완성하고 가져갈 수 있는 '선언서 작성하기'와 '책갈피 만들기', 애국선열들을 기억하는 '벽화 완성하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은 "3·1절을 맞아 많은 국민이 독립선언의 의미와 가치, 3·1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다시 한번 느끼고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