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탈환 태극기 게양' 이상웅 참전용사 별세…보훈장관 애도 조전

1950년 9월 서울 탈환·중앙청 태극기 게양…화랑무공훈장 수훈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1월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하는 모습. 2026.1.2 ⓒ 뉴스1(국가보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지난 8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노환으로 별세한 고(故) 이상웅 참전용사에게 13일 조전을 보내 애도를 표했다.

권 장관은 조전에서 "정부를 대표해 영원한 안식과 명복을 기원하며 유족분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정부와 국민은 불굴의 투지와 위대한 헌신으로 대한민국을 수호하신 고 이상웅 용사를 영원히 기억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인은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해병대원으로 인천 상륙작전에 참전했고, 1950년 9월 국군의 서울 탈환 당시 박정모 소대장과 함께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했다. 정부는 이에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

고인의 장례식은 17일 오후 5시(현지시간) 토론토 현지 장례식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goldenseagu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