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국립묘지 참배 셔틀 증차…보훈병원 응급실 24시간 운영
대전현충원 등 참배 대행·보훈요양원 면회 사전 예약제 운영
- 김기성 기자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국가보훈부는 오는 14일부터 시작하는 설 연휴를 맞아 전국 국립묘지와 보훈병원의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서울현충원을 비롯한 전국 12개 국립묘지는 안장 업무를 정상 운영하고 연휴 기간 참배 및 추모가 이어질 수 있도록 교통 편의와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비상근무조를 운영한다.
연휴 기간 국립서울현충원은 원내 셔틀버스를 9대에서 26대로 늘리고, 국립대전현충원은 지하철역(현충원역)에서 현충원 각 묘역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기존 1대에서 최대 3대로 늘려 운영한다. 국립호국원(영천·임실·이천·괴산·제주)에서도 역 또는 터미널에서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또 일부 국립묘지는 임시주차장 확보 등 참배객의 이동과 주차 편의를 확보할 계획이다.
화재와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보훈부는 지역 소방서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참배객이 몰리는 설 당일(17일)에는 각 국립호국원에 구급대원이 대기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안장은 국립묘지안장신청시스템(www.ncms.go.kr) 또는 각 국립묘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훈부는 연휴 기간 참배가 어려운 유족들을 위해 국립대전현충원, 6개 호국원(영천·임실·이천·산청·괴산·제주), 민주묘지 세 곳에서 '참배 대행 서비스'도 운영한다.
한편 전국 5개 보훈병원(중앙·부산·대구·대전·광주)은 연휴 기간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검사 인력과 구급 차량을 상시 대기한다. 전국 1020개 지정 위탁의료기관도 일부 응급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응급환자 이송과 전원 등에 대응하기 보훈병원 인근 대학병원, 소방서 등과 협조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전국 8개 보훈요양원(수원·광주·김해·대구·대전·남양주·원주·전주)은 사전 예약제로 대면 및 비대면(영상통화) 면회를 운영한다.
goldenseagu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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