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스페인 고속열차 충돌, 교민 피해 접수 없어"

8일(현지시간) 스페인 남부 코르도바주 아다무스에서 발생한 고속열차 탈선 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2026.1.18 ⓒ 로이터=뉴스1
8일(현지시간) 스페인 남부 코르도바주 아다무스에서 발생한 고속열차 탈선 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2026.1.18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스페인 남부 코르도바주에서 고속열차 두 대가 충돌했지만 우리 교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19일 스페인 고속열차 사고와 관련해 "현지 우리 공관은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확인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18일(현지시간) 스페인 코르도바주 아다무스 인근에서 말라가발 마드리드행 고속열차가 탈선 후 맞은편 열차와 충돌해 최소 21명이 숨지고 약 100명이 부상했다. 사고 당시 두 열차에는 약 400명이 탑승 중이었으며, 일부 객차가 전복됐다.

스페인 당국은 고속열차 운행을 중단하고 블랙박스 회수 등 원인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