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16일까지 국가보훈위원회 민간위원 추천 접수
국민추천제 홈페이지서 참여 가능
- 김예원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국가보훈부가 국가보훈정책 방향 설정과 제대군인 지원 정책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하는 국가보훈위원회의 민간위원 추천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추천 기간은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이며, 일주일간 국민추천제 홈페이지에서 ‘국가보훈위원회 국민 추천’ 항목을 통해 접수한다.
국가보훈위원회는 국가보훈기본법 제11조에 근거해 지난 2005년 출범했다. 위원장인 국무총리와 부위원장인 국가보훈부 장관, 관계 부처 장관 등 당연직 위원 15명과 민간위원 20명 등 35명 이내로 구성된다.
민간위원은 국가보훈과 사회보장, 국방, 역사, 교육 등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면 국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국가보훈부는 국민 추천 인사와 관계 부처, 지방 정부, 각계 추천 인사 등을 포함해 올해 안에 민간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민의 추천을 받은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국가보훈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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