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핀란드 외교장관 통화…"방산·과학기술 등 협력 구체화"
"한반도, 우크라이나 등 지역 정세 의견도 교환"
- 노민호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5일 엘리나 발토넨 핀란드 외교장관과 첫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및 국제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한-핀란드 양국이 방산, 핵심광물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 활발한 고위급 교류 등을 통해 제반 분야 협력을 심화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발토넨 장관은 "방산, 과학기술, 경제안보, 연계성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이 큰 만큼 이를 구체화해 나가면서 양국 관계를 한 단계 격상하는 방안도 논의해 나가자"라고 화답했다.
양 장관은 한반도, 우크라이나 등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앞으로 다자회의 계기, 상호 방문 등을 통해 자주 만나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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