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계기 한-인도 외교장관회담…정상 등 고위급 교류 활성화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과 취임 후 두 번째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정상을 비롯한 고위급 교류를 지속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제47차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 수행차 인도를 방문해 한-인도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이같이 입장을 교환했다.

자이샨카르 장관은 특히 우리 정상이 상호 편리한 시기에 인도를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양 장관은 아울러 양국 간 교역·투자는 물론 공급망과 핵심기술 등 경제안보 협력과 국방·방산 협력도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인도 내에서 활동 중인 우리 기업에 대한 인도 측의 각별한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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