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APEC 앞두고 P-8 해상 초계기 지휘 비행…대비태세 점검
군 작전본부상황실 등 방문해 경호경비·대테러 작전 점검
- 김예원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작전부대 현장을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진 의장은 21일 P-8 해상초계기에 탑승해 동해 작전해역 상공을 지휘 비행하는 등 상공을 직접 정찰하고 작전 수행 절차를 확인했다.
또 우리 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군사적·비군사적인 상황에 대비해 구성원들이 적시적이고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것을 지시했다.
해안 경계 작전을 담당하는 해병 부대에선 감시·경계작전 현장을 점검하며 대비태세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진 의장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보장하기 위해 구성된 군 작전본부 상황실과 경주 화백 국제 컨벤션 센터(HICO) 경호안전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경비·대테러 작전 수행 방안에 대해 보고 받았다.
진 의장은 "다양한 기관과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하며 적시적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각자의 위치에서 강력한 대응 태세를 갖춰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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