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2차관, 일한문화교류기금 대표단 접견…"미래지향적 협력 중요"
- 심서현 기자

(서울=뉴스1) 심서현 기자 =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이 지난 24일 방한 중인 코가 노부유키 일한문화교류기금 대표단 회장을 접견하고 한일관계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대표단을 환영하고 기금이 오랜 기간 한일 대학생 교류사업 등을 통해 양국 간 문화·인적교류 등에 기여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어 김 차관은 "지난달 말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며 "정부는 한일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한일 우호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코가 회장은 기금의 주요 활동을 소개하면서 "미래 한일관계 발전의 토대가 될 청소년·대학생 등 차세대 간 교류 확대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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