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진회, MSPO에서 에스토니아·노르웨이 방산협회 만나…협력 방안 논의
중소기업 판로 개척 위해 관련 장비 소개하기도…"교류 범위 늘릴 것"
- 김예원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한국방위산업진흥회(방진회)가 2일부터 5일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에서 에스토니아 방산우주산업협회(EDIA)와 노르웨이 방위·보안산업협회(FSi)를 각각 만나 방산 협력 확대 및 공동 사업 추진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방진회는 2일 EDIA와 만나 양국 기업 간 기술 교류 확대 및 공동 시장 진출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3일엔 FSi와 만나 공동 세미나 개최 및 신규 협력 분야 발굴 등 구체적 협력 모델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방진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이들 방산협회에 신안정보통신과 위성기반 위치보고 장비를 직접 살펴보고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최병로 방진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한국이 유럽 주요 파트너들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해외 방산협회들이 자국 정부와 방산업계를 연결하는 가교 구실을 수행하는 만큼 이들과의 교류 확대는 K-방산의 글로벌 신뢰를 높이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방진회는 앞으로도 주요 국제 방산전시회 참가 시 해외 방산협회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내 방산업체의 해외 수출활동을수출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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