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미 하원의원단 만나 "조선 MRO 협력, 동맹 강화 핵심 동력"

하원의원단 "주한미군, 한반도 평화·안정 핵심 역할"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4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리차드 맥코믹(왼쪽), 베스 반 듀인 등 2명의 미국 하원의원단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8.14/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4일 미국 하원의원단과 만나 조선 유지·보수·정비(MRO) 등의 분야에서 한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국방부는 안 장관이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리차드 맥코믹, 베스 반 듀인 등 2명의 미국 하원의원단과 면담을 갖고 한미동맹 발전 방안과 한반도 안보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민주주의 국가에서 의회가 갖는 중요성을 깊이 인식해 왔다"라며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의 굳건한 지지는 동맹의 안정적인 미래를 떠받치는 든든한 토대"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한미 조선 MRO 분야에서의 호혜적인 협력이 동맹 강화를 위한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미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안 장관은 또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유지와 대한민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 이행을 위한 미 의회의 지지에 감사를 전했다.

미 하원의원단은 주한미군이 북한의 위협 억제 및 한반도 평화·안정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국방부는 "양측은 양국 정부의 협력뿐 아니라 의회의 적극적인 지지가 한미동맹 발전에 있어 필수적임을 재확인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동맹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h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