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 고위급 회의 KIDD, 하반기 개최 일정 조율 중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개최…한미동맹 현대화 등 논의에 주목

자료사진. 2022.5.16/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한미 간 국방 고위급 회의인 제28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개최 일정이 조율 중인 것으로 6일 파악됐다.

주한미군의 역할 변화와 한국의 국방비 증액 등 현안을 포괄하는 '한미동맹 현대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

2011년부터 시작된 KIDD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한 차례씩 연간 두 번 개최되는 고위급 안보 협의체로, 한미 양국이 북한의 핵 위협 대응 및 지역 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가장 최근 회의는 지난 5월 1일부터 이틀간 워싱턴D.C.에서 열렸으며,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집권 이후 열린 첫 회의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당시에도 주한미군 주둔 비용 재평가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이 대두됐지만, 당시 우리 국방부는 "공식 또는 비공식이든, 미 측이 방위비분담금 재협상을 요청한 사실이 없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