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이스라엘 부대사, '6·25전쟁 유대인 참전 연구 세미나' 참석
"유대계 참전 사실 많이 알려지지 않아…메시지 확산 협력 기대"
- 김예원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바락 샤인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공관 차석(부대사)이 22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사업회를 방문해 '6·25전쟁 비국가 및 유대인 참전 연구' 특별 세미나에 참석했다.
23일 전쟁기념사업회는 샤인 공관 차석이 한미안보연구회 주관으로 열린 '6·25전쟁 비국가 및 유대인 참전 연구'에 참석 후 유대인들의 6·25전쟁 참전역사와 국제 정세 및 안보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샤인 공관차석은 "유대계 참전용사들이 6·25전쟁에 참전했다는 사실이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라며 "이스라엘은 전쟁의 참혹함을 미래 세대에 전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향후 전쟁기념관과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전쟁의 비극적 교훈을 평화의 가치로 승화시키는 일은 사업회의 핵심 사명 중 하나"라며, "세계사적 비극과 6·25전쟁 참전의 의미를 조명하는 전시나 프로그램이 사업회의 취지에 부합한다면 검토해 볼 수 있다"고 답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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