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육군, 'K-방산' 수출국에 K2·K9 노하우 전수
2025-2기 육군 국제과정
루마니아·폴란드·호주 등 6개국 장병 70여 명 참여
-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육군은 18일 해외 주요 방산협력국 장병들을 대상으로 K-무기체계(K2전차, K9자주포)의 전술적 운용을 교육하는 ‘2025-2기 육군 국제과정’ 교육 모습을 공개했다.
국제과정은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4주간 대전·전남 장성 일대 병과학교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루마니아·폴란드·호주 등 역대 최대규모인 6개국 루마니아, 베트남, 이집트, 튀르키예, 폴란드, 호주 약 70명의 외국군 장병들이 국제과정에 참가 중이다.
이들은 국가별 희망과 개인별 수준에 따라 K2전차·K9자주포 운용 및 정비과정으로 나뉘어 교육받고 있다.
K2전차 운용 기본과정, K9자주포 운용 기본과정, K2전차 정비과정, K9자주포 정비과정 또한, 한국군 간부들과 함께 교육받으며 장비 운용과 정비에 필요한 다양한 노하우를 습득 중이다.
한편, 육군은 10월 예정된 ‘2025-3기 육군 국제과정’에 ‘K2전차·K9자주포·천무 심화과정’을 개설하는 등 국제과정을 확대하여 국산 명품무기를 구매 또는 구매 예정이거나, 구매 가능성이 있는 방산협력국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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