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란 전쟁,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은'…전쟁기념사업회, 포럼 개최

25일 전쟁기념관서 제9회 KWO 나지포럼

(전쟁기념사업회 제공)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전쟁기념사업회는 오는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3층 워리어라운지에서 '이스라엘-이란 전쟁과 한반도 안보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제9회 KWO 나지 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나지포럼은 전쟁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포럼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정확히 인식하고 이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포럼은 윤강현 법무법인 세종 고문(전 주이란 대사)의 주제 발표로 시작한다. 이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이 좌장을 맡아 마영삼 전 주이스라엘 대사, 안호영 전 주미국대사, 신석호 동아닷컴 대표이사 전무, 김용휘 Yung 갤러리 회장과 토론을 진행한다.

백 회장은 "이번 포럼은 이스라엘-이란 전쟁이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 정세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하는 자리"라며 "복잡한 국제 안보 환경 속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