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서 피의자 조사 받던 현직 군인, 극단 선택 시도해 심정지

변호인 입회해 조사 중 휴식 시간에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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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던 현직 군인 A 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8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방부 검찰단에서 조사를 받던 A 씨는 변호인 입회 하 조사를 받다가 휴식 시간에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A 씨는 발견 직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현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