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1차관, 주한일본대사 접견…"한일관계 심화 위해 긴밀 소통"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이 4일 오전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를 접견하고, 한일 양국관계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차관은 이 자리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양국 정상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한일관계의 긍정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을 평가했다.

이어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 발전과 함께 한미일 3국 협력 심화를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이에 미즈시마 대사는 지난 6월 서울(16일)과 도쿄(19일)에서 각각 열린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점을 언급하며 "이러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 한일 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주한일본대사관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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