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 국방참모총장, 전쟁기념관 방문…전사자명비 헌화
전쟁기념사업회장 "라트비아계 참전 용사 기억…헌신에 감사"
- 김예원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전쟁기념사업회가 카스파르스 푸단스 라트비아 국방참모총장이 야니스 베르진스 주한 라트비아 대사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푸단스 총장은 24일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 중 라트비아계 미국 전사자명비에 헌화하고,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과 접견 후 기념관 내 ' 6·25전쟁실Ⅱ'를 관람했다.
푸단스 총장은 "6·25전쟁에 참전한 라트비아계 미군의 이름이 새겨진 전사자명비에 헌화하고 추모할 수 있어서 뜻깊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6·25전쟁의 역사를 깊이 알고 양국 간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 회장은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라트비아계 참전 용사를 기억하고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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