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재외공관·주한공관에 '최상목 권한대행 체제' 안내

한덕수 사임으로 다시 최상목 대행체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담화를 통해 사퇴를 표명한 뒤 청사 집무실에서 직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5.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외교부가 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사임과 관련한 정부 상황에 대해 국제사회에 안내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오후 "재외공관과 주한공관들에 권한대행 체제와 관련해 알렸다"라고 전했다.

한 대행은 이날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저는 이제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직을 내려놓는다"라고 밝혔다.

한 대행의 사퇴에 따라 6·3 대통령 선거로 다음 달 4일 새 대통령이 취임하기 전까지 대통령 권한과 총리 직무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행한다.

h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