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트럼프 2기 들어 美 항모 첫 입항
한미일 해상훈련 참여할 듯
- 박지혜 기자,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박지혜 윤일지 기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미국 해군의 항공모함이 한국을 찾았다. 미국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CVN) 등 미국 해군 제1항모강습단은 2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해군에 따르면 이날 칼빈슨함을 비롯해 순양함 프린스턴(Princeton), 이지스구축함 스터렛(Sterett)이 부산항에 입항했다.
이번 항공모함 방한(訪韓)은 지난해 6월 루즈벨트함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이번 방한은 최근 미국 정부가 재확인한 항구적이고 철통같은 확장억제 공약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또 지속되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해 한미동맹의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현시하고, 한미 연합전력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미 해군은 칼빈슨함 정박기간 중 양국 해군 간 우호증진을 위한 함정 상호방문, 유엔기념공원 참배 등 다양한 교류협력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pjh25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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