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여전히 국방장관 관사에…"한달내 이동하면 돼"
전날 자택 갔다 취재진 발견 후 발길 돌린 것으로 알려져
- 박응진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면직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여전히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사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6일 기자들과 만나 "현재까진 관저를 사용하시는데 곧 조만간 변동이 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관저는 규정상 행안부에서 관리할텐데, (면직 후) 한 달 내에 이동하면 되는 걸로 안다"라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지난 3일 밤 선포된 비상계엄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건의한 인물로, 계엄 실패 뒤 사의를 표명했으며 윤 대통령은 그를 5일에 면직했다.
김 전 장관은 5일 관사에서 이삿짐을 싼 뒤 같은날 오후 차량을 타고 서대문구 홍은동의 본인 아파트로 갔으나 현장에 대기 중인 취재진을 발견한 뒤 발길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장관은 야당에서 제기된 본인의 해외도피 시도설에 대해 전날 뉴스1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정치적 선동이다"라고 주장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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