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방사업관리사 139명 합격…K-방산 인기에 역대 최다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이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한 회 100명이 넘는 합격자가 나왔다.

2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제6회 국방사업관리사 검정의 최종 합격자 수는 무기체계 107명, 정보체계 32명 등 총 139명이다. 이는 2018년 제1회 검정 시행 이후 역대 최다 인원이다.

지난달 2일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치러진 검정에는 지난해의 291명보다 98명 증가한 389명이 응시했다.

소속기관 별 합격자 수는 △국방부 및 각 군 54명 △방산업체 39명 △방사청 20명 △국방 출연기관 19명 △일반업체 등이 7명 등이다. 올해 처음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금오공대 등 5개 대학에서 진행한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증 과정 이수자 중에서는 총 19명이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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