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2024 공군 지능·정보화 발전 컨퍼런스 개최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공군이 2024년 공군 지능·정보화 발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공군은 '정보통신발전 컨퍼런스'와 '인공지능 세미나'를 통합한 '2024년 공군 지능·정보화 발전 컨퍼런스'를 3일부터 이틀간 공군호텔과 서울 인공지능(AI) 허브에서 개최했다.

'공군 인공지능 확산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AI 및 정보통신 기술분야 군·산·학·연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장에는 △생성형 AI 플랫폼 △위성 통신체계 △AI 기반 가상현실(VR) 모의 비행훈련체계 등 공군의 AI 확산과 ICT 혁신을 위한 전시회도 마련됐다.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개회사에서 "첨단기술은 미래 강군 건설에 핵심적인 요소가 되어 가고 있고, 첨단 ICT의 효과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AI 및 ICT 기술을 공군 혁신에 연결하고 융합하는 뜻깊은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군은 지난 3월 서울 AI허브, 서울대 AI 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5월 서울 서초구에 공군 AI 신기술융합센터를 개소했다. 이 밖에도 공군은 생성형 AI 서비스인 '에어워즈'(AIRWARDS)를 자체 개발해 업무에 적용하는 등 공군 내 AI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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