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우즈벡 최고령 고려인 1세대 등 만나… "노고·헌신에 감사"
고려인 동포 대표들과 간담회도
- 노민호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3일 우즈베키스탄 내 고려인 1세대 동포들을 만나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우즈벡 타슈켄트 외곽에 위치한 아리랑 요양원을 방문해 최고령 고려인 1세대 동포 텐 마리아(97) 등을 만나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현재 우즈벡에는 단일국가로는 가장 많은 약 18만명의 고려인이 거주 중이다.
아리랑 요양원은 지난 2010년 3월 재외동포재단과 한국국제의료보건재단(KOFIH)이 개원한 시설로 고려인 1세대와 고려인 독거노인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다.
박 장관은 이날 황만금 기념관도 찾아 옛소련 시절 대표적인 고려인 지도자인 황만금 선생의 일생을 살펴보고 우즈벡 내 고려인의 역사를 알리고 보존하는 기념관의 의미를 평가했다.
박 장관은 이날 고려인 동포 대표들과 간담회도 가지고 "30여 년이라는 길지 않은 수교 역사에도 불구하고 양국이 성공적인 협력을 지속해온 데에는 고려인 동포의 역할이 컸다"며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 장관은 또 5일 출범하는 재외동포청을 언급하며 "고려인 동포들의 권익을 증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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