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2차관, 피지 방문… "인·태 전략 바탕으로 협력 강화"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이 14일 태평양 도서국 피지 당국자들과 만나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 차관은 이날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의 무상원조사업을 통해 추진 중인 피지 국립재활센터 착공식에 참석, 라투 아토니오 랄라발라부 보건의료장관과 면담했다.
이어 그는 헨리 푸나 태평양 도서국 포럼(PIF) 사무총장과 오찬을 함께했다. 이 차관은 마노아 카미카미다 피지 부총리를 예방하기도 했다.
이 차관은 카미카미다 피지 부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한·피지 양국은 1971년 수교 이래 반 세기 이상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왔다"고 평가하고 △기후변화 대응 △인적교류 확대 △해양수산 분야 등의 실질협력 증진 △국제무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차관은 특히 우리 정부가 작년 12월 인도·태평양 전략을 발표한 점을 들어 "태평양 지역 주요국인 피지와의 협력을 강화해가겠다"고 밝혔다.
카미카미다 부총리는 "피지 및 태평양 지역 발전을 위한 한국의 기여에 감사하다"며 내달 말 열릴 예정인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가 상호 협력을 획기적으로 격상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푸나 총장과의 오찬에서도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13일부터 사흘 간 일정으로 피지를 방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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