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창설 55주년… 국방대 '예비군 제도 선진화' 포럼 개최
"상비 병력 감축은 시대적 흐름… 예비군 정예화해야"
- 박응진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방대학교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 예비전력연구센터가 3일 '우리나라 국격에 부합하는 예비군 제도 선진화 방향'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김홍석 국방대 총장은 이날 서울 용산 육군회관에서 열린 포럼 환영사를 통해 "인구 감소에 따른 병역자원과 예비군 자원 감소로 미래 군사력 건설에 위기를 맞고 있어 전투형 강군 건설을 위해 실질적 예비전력 정예화의 중요성이 더 증대되고 있다"며 "국방대는 예비전력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예비전력에 대한 학문적 체계를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태동 예비전력연구센터장은 "상비 병력 감축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여기에서 오는 전력 공백을 메꾸는 핵심은 예비군들을 정예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예비군은 지난 1968년 1월21일 청와대 기습 침투 사건(김신조 사건)과 1968년 1월23일 북한의 미국 '푸에블로'호 납치 사건 뒤 북한 위협에 대비하고 국가안보를 보강하기 위해 1968년 4월1일 창설돼 올해 창설 55주년을 맞았다.
이와 관련 센터 측은 "우리 국격에 부합한 수준으로 예비군 제도를 혁신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예비군 제도 분야별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과제화할 논리를 개발해 정책부서에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포럼엔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과 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 김성준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전성대 육군동원전력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pej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