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품원, 제9회 '국방품질경영상' 포상 설명회 개최
"'K방산' 수출의 숨은 주역·기업 발굴해 격려"
- 박응진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이 13일 제9회 '국방품질경영상' 포상을 위해 신청업체 대상으로 포상규모, 절차 등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기품원에 따르면 '국방품질경영상'은 방산업계 전반의 품질경영 개선의욕을 고취하고 우수 품질경영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3년마다 시상하고 있다. 기품원은 그 심사를 수행한다.
올해 국방품질경영상은 'K방산'의 숨은 주역과 기업을 발굴, 포상할 예정이다. 포상은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국무총리·국방부 장관 및 방위사업청장 표창으로 구성돼 있다.
기품원은 이날 대전 코레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를 통해 올해 제9회 국방품질경영상의 평가모델인 △전략적 리더십 △프로세스 관리 △자원관리 △공급망 관리 △국방품질경영 성과 등 5개 범주와 심사기준·진행 절차 등을 소개했다.
기품원은 올해 포상과정에선 K방산의 지속적 수출 확대를 위해 '국방품질4.0'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팩토리, 디지털 품질경영 관련 평가모델도 반영할 예정이다.
허건영 기품원장은 "제9회 국방품질경영상은 국내 유일의 국방품질경영 관련 정부포상제도인 만큼 K방산 수출의 숨은 주역을 찾아 격려함으로서 방위산업 경쟁력 향상을 통한 수출 진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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