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영어 통역'에 91년생 김원집 외교부 사무관
- 노민호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영어 통역 담당자로 30대 초반의 외교부 사무관이 발탁됐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당선인의 영어 통역을 맡게 된 김원집 사무관은 1991년생으로서 국립외교원 4기로 외교부에 입부해 북미국 한미안보협력과, 재외국민보호과 등을 거쳤다.
김 사무관은 올 3월 귀국 전까진 주오스트리아대사관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김 사무관에 대해 "순발력을 갖춘 인물로 안다"고 귀띔했다.
김 사무관은 오는 10일 윤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 뒤엔 대통령실에서 근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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